그룹 아스트로 멤버 진진(본명 박진우)가 자가면역 질환으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3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아스트로 진진 군의 병역 관련 안내드린다”며 공지를 알렸다.
이날 판타지오는 “진진 군은 자가면역 질환 관련 건강 문제로 병무청의 정밀 신체검사 결과 군 복무가 어렵다는 판단을 받았다”며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으나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검사와 관리가 필요하므로 군복무와 같은 특수한 단체 생활은 무리가 있다는 의료적 판단에 따라 병역 면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무엇보다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며 “언제나 많은 응원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리며, 앞으로도 진진 군의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스트로 멤버 MJ는 군 복무를 마치 지난 2023년 11월 전역했으며, 차은우는 오는 7월 28일 육군 군악대로 입대를 앞두고 있다.
이하 판타지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판타지오입니다.
아스트로 진진 군의 병역 관련 안내 드립니다.
진진 군은 자가면역 질환 관련 건강 문제로 병무청의 정밀 신체검사 결과 군 복무가 어렵다는 판단을 받았습니다.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으나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검사와 관리가 필요하므로 군복무와 같은 특수한 단체 생활은 무리가 있다는 의료적 판단에 따라 병역 면제를 받았음을 전해드립니다.
당사는 무엇보다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입니다.
언제나 많은 응원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리며, 앞으로도 진진 군의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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