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이 대선 투표 인증샷을 남겼다.
박성광은 3일 "자 누구를 뽑을까~~~ 함께 투표해요!"라며 "모두 행복해져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성광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를 앞두고 맑은 하늘을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박성광은 본인의 얼굴이나 의상 등은 드러내지 않은 채 "함께 투표해요"라며 독려했다. 이어 서울 자양4동에 위치한 투표소를 찾아 직접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여기에 "모두 행복해져라"라는 메시지를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박성광은 2020년 8월 15일 광복절에 배우 출신 미모의 이솔이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부부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 생활을 최초로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최근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는 2세를 계획하던 중, 암 판정을 받았다며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치고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현재도 항암약을 복용하며 정기검진을 받고 있다"고 털어놔 많은 위로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