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이상아가 결혼 일주일을 앞두고 소식을 전했다.
이상아는 오는 8일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거짓말처럼 시간이 다가오네요. 이렇게 큰 일을 준비하면서 많은 분들 응원과 사랑받게 돼서 너무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상아는 “결혼 소식을 모든 분들께 직접 전해드리고 싶었지만 오랜만에 드리는 연락이 죄송하고 부끄러운 마음에 미처 연락 드리지 못한 분들이 많습니다. 혹시나 마음이 불편하셨다면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길 바라며, 연락주신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일요일에 만나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이상아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을 일주일여 앞두고 소식을 전해 동료들이 놀라움과 축하의 반응을 보였다. 배우 박준면은 “믿기지가 않어”라고 했고 이상아는 “언니 저도요. 꿈 아닐까요?”라고 했다. 이에 박준면은 “결혼은 현실(꿈이 아니란다”라고 조언했다.
뮤지컬 배우 이주광도 “세상에나!! 축복하고 축하한다 상아!!”라고 축하했다. 이외에도 “넘 축하해 이쁘나”, “소름끼치게 아름답군”, “너무 축하해요”, “행복한 날들만 가득하길” 등의 축하의 반응이 이어졌다.
이상아는 뮤지컬 ‘위키드’, ‘맘마미아’, ‘나폴레옹’, ‘킹키부츠’, ‘그리스’, ‘태양의 노래’, ‘레미제라블’, ‘이블데드’ 등의 무대에 올랐다. /kangsj@osen.co.kr
[사진] 이상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