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무단사용x깡통전세 사기?' 서현진, 사생활 몸살에도 차기작 복귀..'러브미' 커밍쑨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6.03 06: 30

서현진, 구설수 속에도 ‘러브 미’로 컴백…“차기작 준비에 차질 없길” 팬들 응원
배우 서현진이 새 드라마 ‘러브 미’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최근 전세 사기 의혹과 이미지 무단 사용 논란 등 잇단 구설에 이름이 오르내렸지만, 서현진은 흔들림 없이 차기작 준비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팬들은 "힘든 시기에도 묵묵히 연기에 임하는 모습이 멋지다"며 따뜻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최근 서현진은 과거 광고 이미지가 선거 캠프에 무단 도용된 사실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소속사는 사안에 대해 “무단 사용된 이미지로, 당사와 무관하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여기에 더해 어제인 2일, 서현진이 26억 원 규모의 전세 사기 피해를 입고 직접 경매를 신청했다는 보도까지 나와 대중의 안타까움을 샀다. 당시 소속사는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았지만, 

이처럼 연기 외적인 이슈들이 잇달아 불거지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서현진에게 왜 자꾸 이런 일이 생기나”, “사실이든 아니든 계속 이름이 구설에 올라 안타깝다”, “억울하게 이미지가 소모되지 않길”이라며 걱정 어린 반응이 쏟아지고 있던 상황. 
이처럼 연기 외적인 이슈가 잇따르는 가운데에도 서현진은 차기작 '러브미'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해가는 이야기다. 감성과 공감을 모두 아우르는 연출·극본진에 서현진이라는 이름까지 더해지며, ‘웰메이드 인생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서현진은 극 중 산부인과 전문의 ‘서준경’ 역을 맡았다. 겉으로 보기엔 완벽한 워너비 싱글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가족의 비극으로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혼자라는 외로움을 감추기 위해 더 치열하게, 당당하게 살아가는 준경은 어느 순간 그 아픔을 들여다보는 한 사람을 만나며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한다.
작품마다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는 서현진은 이번에도 복합적인 감정을 지닌 인물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번 ‘러브 미’는 스웨덴 오리지널 시리즈를 원작으로, 호주에서도 리메이크된 바 있는 글로벌 콘텐츠. 한국판 ‘러브 미’가 어떤 색채로 재탄생할지, 서현진이 그 중심에서 어떤 감정선을 그려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에 팬들은 “어떤 상황에도 꿋꿋이 작품 준비를 이어가는 모습이 대견하다”, “배우로서의 진심이 느껴진다”, “이번 드라마도 꼭 본방사수할 것”이라며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서현진의 복귀작 ‘러브 미’는 현재 본격 제작에 돌입했으며, 방송 시기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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