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이 대통령선거 본투표를 앞두고 소신발언을 이어갔다.
이동욱은 지난 1일 공식 팬 플랫폼 버블을 통해 팬들과 투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동욱은 "사전투표 했다"며 "첫째날 바로 했다. 본투표날 촬영"이라고 설명했다. 본투표 당일 촬영 일정이 있어 일찍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는 것.
그는 "그리고 사전 투표가 편해 줄도 짧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특히 이동욱은 찍을 사람이 없어서 투표를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팬에게 "찍을 사람이 없다는 너희들아. 늘 얘기하지만 투표는 최악을 막는거야"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최선이 없다면 차선을 택하고 차선이 없다면 차악을 택해서 최악을 막는거"라고 소신 발언을 이어갔다.
앞서 이동욱은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 이후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기 위해 집회에 나간 팬들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가 하면, 탄핵 인용 이후에도 "이제야 봄"이라고 기쁨을 드러냈던 바 있다. 그런 그가 대통령선거 본투표를 앞두고 소신발언이 이어가며 대중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오는 27일 첫 방송하는 JTBC 드라마 '착한 사나이'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착한 사나이'는 건달 3대 집안 장손 석철이 가족과 직장, 사랑을 지키기 위해 겪는 파란만장 사건들을 웃음과 눈물로 그려낸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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