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여진이 크루즈 결혼식으로 인생 2막을 열었다. 최여진과 절친한 연예계 동료들이 축하를 위해 방문, 조혜련은 ‘아나까나’로 최여진의 앞날을 축복했다.
최여진은 지난 1일 경기도 가평 모처에서 스포츠 사업가로 알려진 김재욱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최여진의 결혼식은 크루즈에서 진행됐다. 크루즈 결혼식이라는 독특한 형식으로 진행된 가운데 크루즈에는 최여진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하객들로 가득했다. 최여진은 숏컷 헤어와 함께 웨딩드레스로 아름다운 미모와 자태를 자랑했다.
축가는 조혜련이 맡았다. 최근 다수의 연예인 결혼식에서 축가를 맡으며 재미있는 추억과 감동을 선사한 바 있는 조혜련은 ‘아나까나’를 부르며 최여진의 앞날을 응원하고 축복했다.

최여진은 이날 7살 연상의 사업가 김재욱 씨와 결혼했다. 김재욱은 2020년 tvN ‘온앤오프’에서 최여진의 수상스키 감독으로 등장한 바 있고, 최여진과 결혼은 초혼이 아닌 재혼이다.
최여진은 지난해 8월 방송된 ‘돌싱포맨’에서 열애 중이라고 밝히며 “오래 친구처럼 지냈던 분”이라고 소개했다. 결혼 상대가 ‘돌싱’이라고 밝힌 최여진이지만 최여진이 김재욱의 전처와도 가깝게 지냈던 바 있어 불륜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최여진은 “이혼 후 만났다. 남들에게 오해 살 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또한 김재욱 씨의 ‘재벌설’, ‘교주설’ 등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부인했다.
한편 최여진은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했다. 최근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액셔니스타로 활약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