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기안84가 도코 레이스 도전을 앞두고 후회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에서는 세계 최강 구르카 훈련의 꽃, ‘도코 레이스’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한계 돌파기가 펼쳐졌다.
이날 세계 최강 용병 부대 ‘구르카’ 트레이닝 센터에서 하룻밤을 보낸 멤버들. 모닝 호루라기를 불며 등장하는 교관에 기안84는 “어우 논산 온 줄 알았네”라고 한숨을 쉬었다. 반면 UDT 출신인 덱스는 일어나자마자 칼각으로 이불 정리했다.

기안84는 “군대로 여행 오는 사람들은 우리 밖에 없을 거다”라며 “난 안할란다. 내가 여행을 왔지 내가 왜”라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여행 전, 기안84는 “군생활 이틀정도 하는 것도 재밌겠다”고 한 바 있다. 과거 발언에 대해 기안84는 “주둥이가 문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투덜거리며 홀로 씻으러 간 기안84는 “군대 새벽 냄새가 확 오더라. 차가우면서 긴장감을 주는 공기. 논산 온 느낌 또 든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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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