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은 현실 양관식이었다.
1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는 ‘밥보이’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멤버들과 함께 배우 박보검, 이상이가 전라남도 여수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숙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다. 유선호는 ‘폭싹 속았수다’가 인생 드라마라면서 박보검과 사진을 찍는 등 추억을 만들었다.

이 가운데 딘딘은 숙소가 청소년 수련원 같다면서 “여기서 썸타면”이라고 말을 흐렸고, 문세윤은 “청소년은 썸 안 타냐”며 딘딘을 공격했다. 이에 딘딘이 문세윤의 딸을 언급하며 “썸 안타냐, 연애하면 어떻게 할거냐”고 말했다.

멤버들은 문세윤에게 딸이 커서 이성 친구와 여행을 가면 어떻게 할 거냐는 등 질문을 퍼부었다. 문세윤은 당황한 듯 말을 잇지 못했고, 자꾸 질문에서 벗어나려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박보검은 문세윤과 같은 질문에 “남자친구랑 여행가는 건 안될 것 같다”며 현실 양관식 면모를 보여 눈길을 모았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