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촬영 중 돌발행동…제작진 당황+'1박2일' 멤버들 황당 [순간포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6.01 18: 30

배우 박보검의 돌발행동에 ‘1박2일’ 제작진이 당황했다.
1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는 ‘밥보이’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멤버들과 함께 배우 박보검, 이상이가 전라남도 여수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배우 박보검이 30일 해외일정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배우 박보검, 김소현는 이날 드라마 ‘굿보이’ 홍보차 방콕으로 출국했다.박보검이 출국장으로 향하며 취재진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5.30 /rumi@osen.co.kr

이날 방송에서 보검 팀과 상이 팀은 각각 여수의 번화가에서 정체를 들키지 않고 디저트를 사오는 미션을 받았다. 비가 내리는 날씨였지만 거리에는 행인이 꽤 있는 편이라 위험도가 컸던 만큼 조심성이 필요한 상황에서 삼합만두, 딸기 찹살떡, 소금빵, 수제버거, 꿀빵 등의 디저트를 사오는 미션을 팀을 이뤄 진행됐다.
모자와 후드로 얼굴을 가린 박보검은 만두 주문을 마쳤다. 하지만 목소리와 마이크 가방의 이름표가 공개되는 위험천만한 순간도 있었다. 다행히 만두 구매를 완료한 박보검은 “아쉬우니 여기 들렸다가 갈까”라며 갑자기 편의점에 들어가 아이스크림을 구매했다. 돌발상황에 모두가 얼어 붙었고, 제작진의 손도 바빠졌다.
하지만 박보검은 “KBS 현금영수증 번호 아시냐”며 해맑게 웃었고, 들키지 않고 아이스크림을 구매한 뒤 본진으로 귀환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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