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측이 박나래, 장도연 왕따 논란을 해명했다.
30일 KBS2 '개그콘서트' 공식 계정에는 "세상 행복했던 개그콘서트 단체 회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개그콘서트'에 출연한 개그맨들이 한 자리에 모여 회식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단체사진에는 밝게 미소짓고 있는 박나래, 장도연의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박나래는 29일 "어제 세상 행복했던 '개그콘서트' 14년 만에 출연. 단체 회식이라며 왜 아무도 안 와..?"라며 넓은 식당에 박나래, 장도연 두 사람만 덩그러니 앉아있는 사진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던 바 있다.

이에 '개그콘서트' 측은 회식 단체사진에 함께 있는 박나래와 장도연을 클로즈업해 태그하며 "나래님 도연님 어디 계셨어요?"라고 덧붙여 '왕따 의혹'을 신속히 해명했다. 후배들과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박나래, 장도연은 1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에 13년만에 출연, 개그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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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개그콘서트, 박나래 소셜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