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도박 끊고 봉사활동 매진.."봉사로 긍정적인 영향"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5.06.01 09: 51

그룹 S.E.S 출신 슈가 봉사활동에 매진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슈는 지난 31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청소년의 날. 아이들을 위해 맛있는 떡꼬치를 만들어 나누어줬어요. 정말 훈훈한 시간이었어요. 아이들이 우리의 정성을 느꼈으면 좋겠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푸른색 조끼를 입고 떡꼬치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떡꼬치를 나눠주는 슈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 하며 정말 보람직한 하루였어요. 그리고 청소년 아이들의 멋진 음악대회도 보면서 감탄했네요"라며 "제가 고등학교 1학년때 그때를 보는 것 같았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꿈 가득한 아이들을 보며 박수가 절로 계속 나오더라고요. 청소년 아이들이 자신을 사랑하며 꿈을 향에 달려갈 수 있도록! 화이팅!"이라고 전했다.
한편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총 7억 9,000만 원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처벌받았다. 또한 7억 원대의 도박 자금을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되었지만, 2020년 11월 합의로 마무리됐다.
현재 사업가로 변신한 슈는 여러 봉사활동을 하며 선행을 펼치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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