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인간복사기' 또 일냈다...서경덕 교수 "독도 영상 내레이션 맡아줘"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05.31 21: 28

코미디언 이수지가 또 한번 인간복사기가 됐다. 
지난 30일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SNS에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게재된 사진에는 서경덕 교수가 이수지와 함께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관련 서경덕 교수는 "우리 참 많이 닮았죠? 그냥 오누이라 해도 다 믿을것 같습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생각하는 부분도 많이 닮아 참 얘기가 잘 통하는 친구"라며 "모쪼록 바쁘신 와중에 오늘 영상 내레이션에 함께 해 줘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라고 이수지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그는 "수지 씨 만의 카멜레온 같은 목소리로 곧 멋진 독도 영상 하나가 탄생할 예정"이라며 "많이 기대해 주시고, 다음에는 같이 출연하는 영상을 하나 만들어 봐야겠다. '육즙수지'를 뛰어 넘는 걸작으로"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더했다. 
최근 이수지는 제 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자 예능인상을 수상하는 등 '대치맘', '피부과 실장', '육즙수지', '인플루언서 슈블리맘' 등 다양한 캐릭터를 높은 싱크로율로 소화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서경덕 교수와 함께 독도 관련 영상에 목소리를 기부한 것으로 추정돼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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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SNS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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