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원이 데뷔 후 첫 팬미팅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대세 인기를 입증했다. 드라마 포상휴가와 생애 첫 열애설에 이어 완벽한 대세의 꽃길을 걷고 있다. .
오는 7월 13일 오후 6시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소극장에서 개최되는 정준원의 단독 팬미팅 '2025 정준원 팬미팅 [The ONE day]'는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모든 좌석이 매진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에 소속사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같은 날 오후 2시 추가 회차 공연을 편성했다. 추가 공연 티켓 예매는 6월 5일 오후 8시부터 공식 예매처를 통해 단독 오픈된다.

정준원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구도원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포상휴가 일정 참석 차 인도네시아 발리로 출국한 상태다.
정준원은 앞서 한 인터뷰에서 "방송이 끝나면 인기가 잠잠해질 걸 안다. 화제성 있는 작품을 해본 적이 없고 제가 주목 받은 적이 없어서 적당히 즐기고 들뜨지 않으려고 한다. 엄마한테 가끔 자랑하는 정도"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행보 하나하나가 '대세' 그 자체다. 심지어 최근에는 데뷔 후 첫 열애설까지 불거졌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정준원과 모델 겸 배우 강승현의 '럽스타그램' 의혹이 제기된 것.
두 사람은 2018년 개봉한 영화 '독전'에서 처음 만나 친분을 쌓았으며, 이후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자주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한때 헤어졌다가 재결합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양측은 "오랜 친구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정준원은 그동안 '독전'을 비롯해 영화 '동주', '박열', '더 테이블', '리틀 포레스트', 드라마 'VIP', '허쉬', '모범가족'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자랑했다. 구도원 캐릭터는 그의 전작을 잊게 만드는 신선한 캐릭터. 덕분에 정준원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대세' 정준원의 행보 하나하나가 핫한 요즘이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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