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영이 마을 손자가 됐다.
30일 방송된 KBS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는 첫 번째 손님으로 배우 이준영이 등장해 손자 같은 미소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날 첫 번째 손님으로 배우 이준영이 등장했고 이준영은 정남매와 첫 만남에 쑥스러워 하며 극 I 성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민정과 붐은 마을을 돌면서 슈퍼카 편의점 홍보에 나섰다. 시간은 오후 두 시였고 밭 일에 한창일 시간이라 빈 집이 많았다. 붐은 빈 집에 홍보 전단지를 끼우면서 반려견의 눈치를 살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사이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 이준영은 슈퍼카의 물건들을 채우며 정리를 시작했다. 슈퍼카 세팅 후 네 사람은 매실차를 웰컴티로 준비했다. 김재원은 이준형의 팔뚝을 보며 "전완근 한 번 잡아달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장사 10분 전, 이민정과 붐이 복귀했고 본격적으로 슈퍼카 편의점이 오픈했다. 이준영은 정남매와 첫 만남에 어색해하던 모습과 달리 마을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며 손자처럼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준영은 직접 배달까지 하며 하루종일 뛰어다녔다. 이 모습을 본 김재원은 "형 몸살나겠다"라고 걱정했다. 이준영은 홀로 걷는 마을 주민 옆을 함께 걸으며 "같이 걷고 싶어서 그런다"라며 인사까지 다정하게 건넸다.

안재현이 계산을 하면 김정현은 옆에서 물건을 담으며 알차게 마을 주민들을 챙겼다. 주민들은 김정현을 알아보며 "다리미 남편 아닌가"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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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