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은지가 배우 소지섭에게 백허그를 받으며 ‘성덕’이 됐다.
이은지는 30일 자신의 SNS에 “오늘 하루만 자랑하겠습니다. 벌 받겠습니다. 수많은 돌팅이 중 한명”이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소지섭과 만난 이은지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은지는 소지섭의 옆에서서 수줍게 웃으면서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고 있었다. 소지섭 역시 부드러운 미소를 머금고 이은지와 같은 포즈를 취했다. 이은지는 행복한 감정을 담은 미소로 소지섭을 만난 기쁨을 표현했다.

또 다른 사진에는 ’To. 미사폐인 은지님’이라는 멘트와 소지섭의 사인이 담긴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OST CD도 담겨 있었다. 이은지가 소지섭과 만나 직접 사인을 받은 것이었다.
특히 이은지는 소지섭에게 백허그를 받은 것도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이은지는 “횡단보도씬처럼 찍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해주셨어요. 넷플릭스 ‘광장’팀 감사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은지가 공개한 사진에서 소지섭은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한 장면처럼 이은지를 뒤에서 안아줬다. 이은지는 소지섭의 백허그에 행복하게 활짝 웃었고, 소지섭은 매너손도 잊지 않았다.
이은지는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지구오락실3’에서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팬을 자처했고, 방송이 화제가 되면서 다시보기 열풍이 일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이은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