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 지드래곤과 '열애설♥' 이때부터?..빛삭 '태그' 후 첫 '투샷' 예고 ('냉터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5.30 22: 56

지드래곤과 트와이스 사나의 특별한 인연이 온라인상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지드래곤은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콘서트를 배우 정해인, 뮤지션 코드쿤스트 등과 함께 관람했다. 이후 자신의 SNS에 공연 현장 사진을 여러 장 올리며 분위기를 공유했는데, 이 중 트와이스의 무대 사진을 업로드하며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단순한 공연 인증샷이 아니었다. 지드래곤은 트와이스 공식 계정이 아닌, 멤버 사나의 개인 계정을 태그했고, 사진 속 전광판에도 사나의 모습이 클로즈업돼 있었다. 그는 해당 게시물에 일본어로 “에?”라는 짧은 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왜 하필 사나만 태그했을까?”, “사나 팬인가?”, “둘이 친한 사이였나?”, “시선 강탈하긴 했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고, 일부는 “럽스타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했다. 반면 “그냥 사나만 화면에 나와서 태그한 것 같다”, “딱히 의미 없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논란이 확산되자 지드래곤은 해당 게시물을 빠르게 삭제했다. 현재는 SNS 상에서 해당 게시글을 확인할 수 없는 상태며 지드래곤은 이에 대해 따로 입장을 해명하진 않았다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이 최근 웹예능 ‘사나와 덱스의 냉터뷰’를 통해 만나는 모습이 예고됐다. 30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117'에는 '소녀 2명 놀아주러 온 지드래곤'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게재된 것. 이 때문에 “그때부터 이미 인연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다시금 피어오르고 있다.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진실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중의 관심은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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