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목요일 밤을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채웠다.
지난 29일(목)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와 채널A ‘브레인 아카데미’ 두 개의 신규 프로그램을 연달아 선보이며, 각각의 프로그램에서 맞춤형 진행으로 전무후무한 활약상을 전한 것.
먼저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이하 ‘세상에 이런일이’)’는 대한민국 곳곳의 놀라운 사연을 소개하는 생활 밀착형 리얼리티 예능으로 지난 시즌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특히 전현무는 “100일만에 돌아왔다.”라고 시청자들을 향해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새로운 시즌의 포문을 시원하게 열었다. 매주 특집으로 구성되는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첫 회는 ‘미스터리:100’으로 꾸며졌으며, 전현무는 다양한 이야기들에 누구보다 심취해 리얼한 리액션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영상을 보고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가 하면, 자신이 겪었던 경험담을 이야기하고, 적재적소에서 출연진 및 게스트들과 의견을 나누는 등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노련한 진행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곧이어 전현무는 채널A ‘브레인 아카데미’로 다시 한 번 시청자들과 만났다. ‘브레인 아카데미’는 ‘연예계 브레인’들이 한 팀이 되어 대한민국 각 분야 최고의 석학이 출제하는 고품격 퀴즈를 맞히며 ‘지식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지식 충전 퀴즈쇼로, 첫 회에는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등장해 퀴즈를 풀며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하는 등 신개념 지식 예능의 탄생을 알렸다.
전현무는 다양한 브레인들 사이에서 4개국어 능력을 보유한 ‘언어 브레인’으로 소개되었으며, 어떤 문제가 나와도 퀴즈 풀이에 진심인 모습으로 자타공인 ‘뇌섹남’의 재림을 알렸다. 함께하는 출연진들과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며 단체전 문제를 풀던 중 오답으로 인해 메달 획득에는 실패하였지만, 개인전으로 전환된 뒤 전현무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방대한 지식을 자랑하며 당당하게 1등을 차지해 특별한 선물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각기 다른 특색을 가진 프로그램에 출연, 프로그램별 맞춤형 활약으로 목요일 밤을 빛낸 전현무. ‘세상에 이런일이’부터 ‘브레인 아카데미’까지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들을 통해 앞으로 얼마나 다양한 활약을 보여주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전현무가 출연하는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채널A ‘브레인 아카데미’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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