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선영이 ‘골때녀’ 하차 2년 만에 복귀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29일 유튜브 채널 ‘까까형’에는 ‘오빠 내가 두려워? 까까형을 떨게 만든 오늘의 게스트!’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박선영은 부상으로 인해 ‘골때녀’를 하차한 상황. 회복에 대해 묻자 “지금 많이 좋아졌다. 어차피 연골 쪽이 약간 손상이 온 거라 그건 완치가 없다. 다른 쪽으로 보완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박선영은 축구를 아예 안 하냐는 말에 “‘골때녀’는 안 하지만, 생활 축구는 하고 있다”고 털어놨고, 복귀에 대해서는 “근데 그게 약간..”이라고 머뭇거리다가 “처음하고 취지가 많이 달라졌다”고 털어놨다.
그는 “왜냐면 처음에는 팀의 색깔이 있었다. 요즘은 그걸 떠나서 그냥 잘하는 친구를 여기저기 넣다 보니까 좀 아쉽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선영은 ‘골 때리는 그녀들’ 파일럿 방송부터 FC 불나방의 정신적 지주로 활약했으나 부상으로 인해 2023년 6월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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