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커플 배우 박선영과 김일우가 실제 연인 발전 가능성을 내비쳤다.
29일 공개된 '까까형' 55회에서 박선영은 김일우와의 관계에 대해 "(김일우) 오빠가 예뻐해주고 날 배려해주니까 '이런 기분도 좋네?'라는 생각이 들더라"며 "그래서 나 요즘 즐겁다"고 말했다. "서로 잘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며 조심스럽게 현재의 관계를 설명했다.
MC 김광규가 "촬영 외에 따로 만난 적 있냐"고 묻자, 박선영은 "오빠가 강릉에 있어서 촬영 끝나고는 만날 수가 없다. 너무 멀리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불타는 청춘'에서 만나 실제 부부가 된 김국진-강수지처럼 또 다른 커플 탄생을 기대하게 했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대한 아쉬움도 털어놨다. 박선영은 "요즘에는 처음 취지와 많이 달라졌다"며 "처음에는 팀의 색깔이 있었는데 요즘에는 그걸 떠나서 그냥 잘하는 친구를 여기저기 집어넣다 보니까 좀 아쉽다"고 밝혔다.
박선영은 현재도 생활축구를 즐기고 있으며, "연골 쪽이 약간 손상이 와서 완치는 없지만 다른 쪽으로 보완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comet56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