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에서가수 김종국이 데뷔 30년 만에 첫 자가를 마련한 사실이 전해지며, ‘옥탑방의 문제아들2’에서 뜻밖의 집들이 공약까지 등장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에서는 최근 김종국이 서울 논현동 고급빌라를 62억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소식을 언급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펼쳐졌다.
출연진들은 "물티슈도 아껴 쓰고, 봉투 하나도 함부로 안 쓰더니 드디어 티끌 모아 태산을 이뤘다"며 김종국의 절약정신에 박수를 보냈다. 김종국 역시 수줍은 듯 웃음을 지으며 특별한 리액션 없이 조용히 자리를 지켰다.
이에 멤버들은 김종국의 새 집을 두고 "촬영장소로 딱이다", "이왕이면 신상집에서 찍자"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종국이 “다른 집도 많다”며 손사래를 치자, 김숙은 “그래도 신상집이 제일 좋지 않냐”며 유쾌하게 몰아붙였다.
급기야 김숙은 “시청률 4% 넘으면 집들이 가자. 우리가 선물 들고 간다. 꼭 신상집으로 부탁해”라며 공약까지 걸었고, 다른 멤버들도 “진짜 약속이다”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재산 천억설’까지 휘감고 있는 김종국의 럭셔리 신상집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과연 ‘옥문아’ 멤버들이 시청률 공약을 실현하며 김종국의 집들이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