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M이 개발 PD와 사업 PD의 힘을 모아 이용자 친화적인 콘텐츠를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업데이트의 이름도 의지를 담았다는 뜻인 '서약'이다. 리니지2M이 유저들의 민심을 되찾기 위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8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의 신규 업데이트인 '더 플레지:서약'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더 플레지: 서약’은 이용자 친화적인 콘텐츠 개발에 대한 의지를 담은 업데이트다. 콘텐츠는 크게 ‘개발PD의 리메이크’와 ‘사업PD의 리메이크’로 구성했다.
‘개발PD의 리메이크’는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하고 이용자 피로도 완화 방안을 제시했다. △’초월 합성’과 제작 콘텐츠를 100% 확률로 도전할 수 있는 ‘천장 시스템 개선’ △보스, 던전 신규 매칭 등의 콘텐츠 진행 시간을 조정한 ‘2025 플레이타임 밸런싱’ △보상 배분 기준을 마지막 타격으로 변경한 ‘보스 전투 시스템 개편’ 등이다. 혈맹 최대 레벨 30까지 확장, 마정석/정령탄/MP 소모량 조정, ‘이교도의 카타콤’ 랭킹 익명화 등 편의성도 개선했다.
‘사업PD의 리메이크’는 이용자 부담 완화와 인게임 가치 보존에 중점을 뒀다. △신규 기간제/영구 유료 컬렉션 상품 판매 종료 △아이템 분해, 상급 분해 등으로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을 게임에서만 획득하도록 순차적으로 변경 △‘티켓’으로 캐릭터 스펙에 상관없이 클래스 체인지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시스템 리뉴얼 등을 적용했다.
리니지2M 이용자는 업데이트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오리진 월드에서는 △다양한 컬렉션을 달성할 수 있는 ‘컴백! 컬렉션 컴플리트’ △임무를 완료해 ‘전설 클래스 또는 아가시온 획득권(1회)’을 획득할 수 있는 ‘레전드 챌린지 시즌3’를 연다.
리저브 월드에서는 △장비를 강화해 이벤트 컬렉션에 등록할 수 있는 ‘인챈트 컬렉션’ △임무를 완료해 영웅급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히어로 챌린지 시즌2’를 진행한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