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호 "♥은가은 딸 낳기 무섭다" 발언에 "넌 남의 딸 왜"('신랑수업')[순간포착]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05.28 22: 14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박현호가 태어날 2세의 성별에 대해 문득 걱정했다.
28일 방영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해 처가를 찾아 깜짝 생일파티가 열린 박현호가 등장했다.
박현호는 처가의 동네 어른들에게 직접 인사를 받으며 칭찬을 한껏 받았다. 신수가 훤하다 못해 곱게 생긴 새신랑에 대해 어른들은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박현호는 은가은의 어머니와 단둘이 대화를 하고 돌아왔다가 깜짝 생일 파티에 놀랐다. 박현호는 “미혼 분들 꼭 보셔라. 사랑 받는 사위란 이런 거다”라며 으스댔다. 이승철은 “미혼들이 꼭 느끼면 좋겠다. 부모님이 주시는 사랑과 장인어른, 장모님이 주시는 사랑은 아예 다르다”라며 강조했다.
훈훈한 분위기 속 무르익어 가는 식사 자리 속, 박현호는 “어른들은 저희가 딸을 낳길 바라시냐, 아들을 낳길 바라시냐”라며 기대에 차 물었다. 그는 “저는 사실 딸 낳는 게 두렵다. 요즘 세상이 너무 험하다”라며 걱정을 내비쳤다. 이에 삼촌 하나는 “그러는 너는 왜 남의 집 귀한 딸 데리고 갔어!”라며 일갈해 박현호를 당황시켰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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