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아야네, 마침내 한국인과 함께···득녀 이은 경사 "영주권 얻었다"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05.28 20: 14

배우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경사스러운 소식을 전했다.
28일 아야네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긴 글을 적었다. 일본인인 그는 국제 결혼 후에도 영주권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야네는 "저 드디어 영주권 받았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졸업식도 못 가고 12학번으로 연세대 입학을 위해 한국 온 지 13년 절대 짧다고 할 수 없는 시간 속 한국이라는 땅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많은 일을 겪고, 해 왔던 것 같아요"라며 지난 세월을 회상했다.
아야네는 "제가 아무리 언어에 느통하고 한국 정서를 이해한다 한들 여기서의 신분은 외국인이기 때문에, 남들은 이해 못 하는 힘듦과 살짝의 외로움도 이 13년 동안 많이 느껴왔어요. 지금은 여기서 남편을 만나고, 내 가족이 생기고, 외톨이였던 한국에서 가득 채워진 한국으로 그래서 작년에 임신 중 무거운 몸을 끌고 영주권 신청하러 갔었는데 드디어 받게 되었답니다"라며 기쁨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잘 됐네요", "이제 남편과 딸과 가족들이랑 평생 행복하게 한국에서 살길", "한국이 그만큼 좋으셨다는 거겠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야네는 지난 2021년 이지훈과 결혼, 이후 시험관 시술을 통해 3년 만에 득녀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아야네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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