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녀, ‘짠순이’ 전원주에 “돈만 많지..이런 거 못 먹어봐” 한숨 (순풍 선우용녀)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05.28 19: 23

배우 선우용녀가 절약하는 전원주에 한숨을 쉬었다. 
28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녀’에는 ‘전원주 언니와 단골 숯가마에서 화끈하게 지지다가 79금 토크한 선우용녀 (+충격 절약 정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선우용녀 집에는 전원주가 방문했다. 평소 짠순이라는 전원주는 20년은 족히 넘은 가방을 들고왔고 선우용녀는 “언니 돈을 이고 지고 가냐”라고 물었다.

전원주는 가방 안에서 찢어진 달력으로 만든 스케줄표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놀란 선우용녀는 “나는 핸드폰에 다 하잖아. 언니 아들이 안 가르쳐 주냐”라고 했고, 전원주는 “알려줘도 금방 잊어버린다”라고 답했다.
선우용녀는 “그냥 밉다가도 안됐고 이 언니 사는 거보면 그냥 짜증나다가도 안됐고”라며 “언니 아끼는 게 좋은 게 아니다”라고 한숨쉬었다. 심지어 전원주는 40년 된 빗도 들고 다닌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그런 가운데 선우용녀는 전원주를 위해 마스크팩부터 영양제를 준비하면서도 “이 언니는 돈만 있지. 이런 거 못 먹어봤다. 내 몸에 좋은 게 얼마나 많은데. 이 언니 돈만 많지 이런 거 못 먹어보고 죽는다고 아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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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순풍 선우용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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