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시즌 8차전이 갑작스런 폭우로 중단됐다.
외국인 투수 데니 레예스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 삼성은 중견수 김지찬-지명타자 김성윤-좌익수 구자욱-1루수 르윈 디아즈-3루수 김영웅-2루수 류지혁-유격수 이재현-포수 강민호-우익수 박승규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롯데는 중견수 장두성-2루수 고승민-지명타자 빅터 레이예스-좌익수 전준우-우익수 윤동희-유격수 전민재-1루수 나승엽-3루수 손호영-포수 손성빈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우완 나균안이 선발 출격했다.
이날 롯데의 1회초 공격 때 고승민의 안타로 만든 1사 1루 상황에서 빅터 레이예스 타석 때 우천 중단됐다.
그라운드에는 대형 방수포가 등장했고 1,3루 덕아웃 앞은 물바다가 됐고 외야 곳곳에도 웅덩이가 생길 만큼 많은 비가 쏟아졌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