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기영이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대중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기영은 28일 개인 SNS에 "이제 내일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된다. 손에 손잡고, 발에 불이 나도록 투표소로 가자. 우리가 다시 후회할 수는 없지않나"라며 보는 이들의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글을 게재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이기영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유세 연설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그는 유세 차량에서 직접 마이크를 잡고 열변을 토해 이목을 끌었다.

이기영은 지난 1984년 연극 '리어왕'으로 데뷔한 배우다. 그 뿐만 아니라 형인 이효정과 조카 이유진 또한 배우로 활동해 '연기자 패밀리'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이기영은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를 규탄하는가 국회 앞 집회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에 그는 최근 권해효, 나재웅, 방은진, 이원종, 장동직 등 동료 연기자들과 함께 릴레이 캠페인으로 이재명 후보 지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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