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제작진이 재차 사칭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제작진은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긴급 공지문을 게재했다.
‘1박 2일’ 제작진은 “최근 제작진을 사칭해 일부 지역 식당에 단체 예약을 하고, 허위 계약서를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1박 2일’ 제작진은 이와 같은 사칭 및 허위 예약 행위에 관해 경찰 수사와 더불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며, 사칭 의심 연락을 받으면 상담실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1박 2일’ 제작진은 앞서 지난 달에도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사항을 게재하며 사칭 피해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제작진은 “‘최근 ‘1박 2일’ 제작진을 사칭하여 일부 지역 식당에 단체 예약을 하고, 무단으로 노쇼(no-show) 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라고 피해 사실을 알렸다. 제작진은 해당 사칭 행위와 무관하다며,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하 '1박 2일' 제작진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KBS '1박2일' 제작진입니다.
최근 KBS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제작진을 사칭하여 일부 지역 식당에 단체 예약을 하고, 허위 계약서를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KBS '1박2일' 제작진은 이와 같은 사칭 및 허위 예약 행위에 관해 경찰 수사와 더불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입니다.
'1박2일' 제작진 사칭으로 의심되는 연락을 받으셨을 경우, KBS 시청자 상담실(02-781-1000)로 연락해 사실 확인을 꼭 하시길 바랍니다.
시청자 분들의 이해와 협조 부탁드립니다. /seon@osen.co.kr
[사진]'1박 2일' 공식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