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경, 故최정우 눈물로 애도.."많이 그립고 보고싶을 것"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5.05.28 17: 53

배우 문희경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故) 최정우를 애도했다.
문희경은 28일 자신의 SNS에 국화꽃이 담긴 사진과 함께 짧은 글을 남겼다.
문희경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같은 촬영장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의지가 됐던 최정우 선배님. 선배님 연기를 더이상 볼 수 없다는 게 너무 아쉽습니다. 이젠 편히 쉬세요. 많이 그립고 보고 싶을 거예요”라는 글을 쓰며 고 최정우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또 문희경은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연기자 선배로 고인을 존경했던 마음을 담은 애도글이었다.
고 최정우는 지난 27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당시 소속사 측은 “구체적인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평소 지병이 있으셨다거나 하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고인의 빈소는 김포 우리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장지는 수원연화장이다.
고 최정우는 1975년 연극 ‘어느 배우의 생애’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으며, 최근까지 드라마 ‘옥씨부인전’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해왔다. /seon@osen.co.kr
[사진]문희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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