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리프팅 시술 없이도 효과를 볼 수 있는 마사지 방법을 공유했다.
27일 '뿌시영' 채널에는 "12가지 리프팅 꿀팁 효과 보장! 이건 무조건 저장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시영은 자신만의 모닝 마사지 루틴을 공개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서 거의 매일 한다. 괄사로 두피부터 푸는거다. 제가 피부과도 다녀보고 시술도 받아봤는데 두피가 뭉치고 쳐지면 얾굴에서 아무리 땡기고 이 안에서 해봤자 소용이 없다는 말이 너무 와닿더라. 두피도 피부지 않나. 얼굴 피부가 여기부터 여기까지니까 여기를 다 잘 풀어줘야 유기적으로 움직이는거다. 유도리 있게. 이런 부분들이 땡기고 리프팅 되려면 두피 푸는게 되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먼저 헤어라인부터 푼다는 그는 "시간 없을때 얼굴 마사지는 패스해도 두피는 진짜 맨날 한다. 그리고 뒷목"이라고 마사지를 했다. 이어 빗으로 두피와 림프를 두드리며 빌드업을 한 뒤 두피 마사지기를 이용해 마사지를 이어갔다. 이시영은 "뭐든지 마사지는 세개하면 안좋다. 이게 강하지 않고 충분히 부드럽고 시원해서 좋아한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테라건을 꺼낸 이시영은 "얘는 좀 세다. 강도는 제일 약한 1단계로 대기만 하는거다. 닿을랑말랑 할 정도로. 가슴 가운데도 꼭 다 해줘야한다. 여기가 중요하다. 저는 가슴라인을 다 풀어준다. 날마다 다르다. 괄사로 풀때도 있고 테라건으로 풀때도 있고 오일 발라서 손으로하거나 괄사로 하거나 디바이스를 이용하거나. 디바이스로할때는 살살 닿을랑 말랑한다. 그럼 진짜 자극이 거의 없다"고 전했다.
이후 이시영은 본격적인 얼굴 마사지를 시작했다. 그는 "귀 를 50번 비벼서 열나게 하고 반으로 접으면서 마사지 한다. 귀를 당겨줘도 좋다. 항상 얼굴 마사지 할때 마지막에 목, 어깨 라인 따라 내려준다"며 "이제 마사지 시작하겠다. 저 혼자만의 방법이다. 천연 애기들 쓰는 오일이다. 얼굴에 전체적으로 발라준다. 목이랑 어깨도.원래 겨드랑이까지 바른다. 먼저 눈썹라인부터 이마 위쪽으로 마사지 한다"고 말했다.
이시영은 "저는 진짜 효과 많이 봤다. 제가 파리로 갔을때 연락을 진짜 많이 받았다. 얼굴에 뭐 했냐고. 근데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이 마사지만 정말 열심히 해서 갔는데 효과가 너무 보이더라 제 눈에. 저는 솔직히 실리프팅은 한번도 해본적 없다. 피부에 남아있는게 싫고 상처주는거니까. 써마지나 울쎄라는 해봤는데 그정도만 하지 인위적으로 리프팅 하는건 안한다. 저는 마사지로도 충분한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제일 중요한건 중앙부 근육이다. 우리 얼굴에서 제일 유일하게 근육을 많이 움직였을떄 젊어지는 근육이라더라. 여기가 쳐지면 다 쳐지는거다. 팔자도 생기고. 근데 중안부 근육이 올라가면 다 올라가는거다. 많이 웃으면 여기가 엄청 아프지 않나. 그게 좋은거다"라며 중안부 마사지를 했다. 이어 "보면 여기가 올라갔지 않냐. 여기보다. 물론 몇분 지나면 다시 내려온다. 매일매일 해서 쌓이면 중안부에 힘이 생기면서 유지가 되더라. 절대 자극적이지 않게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눈썹마사지였다. 이시영은 "이렇게 하면 눈썹 올라갔죠? 여기랑 비교했을때. 그래서 눈이 훨씬 시원해보인다. 저는 이 두개는 무조건 꼭 한다. 두개는 무조건 매일 해라. 사실 이건 5분도 안 걸린다. 두피 대충 풀고 중안부랑 눈썹만 하는거다. 그것만 해도 진짜 얼굴이 시원해보인다. 훨씬 위로 올라가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 마사지와 목빗근 마사지, 목운동까지 하며 마사지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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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뿌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