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에 이어) 라미란이 다이어트 비법을 전했다.
특히 라미란은 최근 철저한 식단 관리와 꾸준한 자기 관리로 체중 감량에 성공, 13kg를 감량해 화제를 모은 바.
앞서 영화 '시민덕희' 당시 다이어트 선언을 하기도 했던 라미란은 "그때 이후로도 1년을 못했다. 그렇게 굴욕을 당하고, 실패를 하다가, 작년에 다시 시작을 해서 1년 정도 됐다. 욕심 안 내고, 천천히 해야겠다 싶었다. 1년을 생각하고 했었다. 아직도 진행 중"이라며 "목표까지 3~4kg 남았다. 지금까지 13kg 뺐다"라고 말했다.
이어 "운동도 세게 안 하고, 식단이 대부분이다. 운동은 필라테스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저는 유산소를 하면 어지럽고 무릎이 아파서 강도도 안 세다. 스트레칭하고. 가볍게 한다. 나머지는 거의 식단이 큰 부분을 차지하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특히 '하이파이브' 제작발표회 당시 파격 크롭 패션을 선보인 그는 "살이 좀 빠지면 노출증이 생긴다. 본인 스스로는 많이 빠졌으니까 자신감이 되게 생기는 거다. 뭔가 라인을 드러내고 싶은거다. 대부분 그렇더라. 근데 아직은 크롭 안될 거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는 5월 30일(금) 국내 개봉을 앞둔 영화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 제공배급 NEW, 제작 안나푸르나필름)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라미란은 자신의 초능력을 찾기 위해 이것저것 시도해 보는 미모(?)의 프레시 매니저 ‘선녀’ 역을 맡아 분했다.
(인터뷰③으로 이어집니다.)
/yusuou@osen.co.kr
[사진] NEW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