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손범수·진양혜 부부의 아들이 미국 프리스턴 대학교를 졸업했다. 이들 부부는 둘째 아들을 축하하기 위해 미국으로 날아가 기쁨을 함께 했다.
진양혜는 26일 소셜 미디어 스토리에 “이제 졸업식 참석하러 뉴저지로. 차 먼저 빌리고 3일간의 졸업식 행사 시작. 축하 스피치, 축하객은 채플 정원에 졸업생들은 홀에”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진양혜는 남편 손범수와 미국으로 날아갔다. 뉴욕에 도착해 식당에서 식사를 한 두 사람은 뉴욕 밤 거리를 산책하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손범수와 진양혜는 둘째 아들의 졸업식에 참석하기 위해 뉴저지로 이동했다. 앞서 이들 부부의 둘째 아들은 미국 프리스턴 대학에서 공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스턴 대학은 미국 동부 8개 명문 대학인 아이비리그에 속한다. 첫째 아들은 손범수와 같은 연세대학교를 졸업했고, 둘째 아들은 프리스턴 대학을 졸업하게 되면서 자식 농사에 성공했다.

이후 공개된 사진에서는 첫째 아들을 비롯해 둘째 아들의 모습도 공개됐다. 프리스턴 대학의 점퍼를 입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손범수와 진양혜는 아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뿌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한편, 손범수와 진양혜는 1994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손범수는 1990년, 진양혜는 1993년 KBS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