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주, "비혼이었는데 ♥강레오와 연애 5개월만에 임신, 혼자 낳으려 했다" ('돌싱포맨')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5.05.28 00: 39

박선주가 남편인 강레오 셰프와의 러브 스토리를 이야기했다. 
2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게스트로 가수 겸 보컬트레이너 박선주, 발레리나 윤혜진, 안무가 배윤정, 모델 박제니가 등장했다. 
방송 화면 캡쳐

방송 화면 캡쳐

박선주는 남편인 강레오 셰프와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선주는 "강레오 셰프가 내 노래를 좋아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나는 솔직히 선주는 결혼을 안 할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박선주는 "나는 비혼이었다. 그 전에 8년을 만난 남자친구와 결혼 때문에 헤어질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박선주는 "강레오 셰프도 다른 여자친구랑 결혼 때문에 헤어졌다고 하더라. 비혼 얘기를 하다가 가까워졌다"라며 "내가 42살이었는데 자연임신이 될 거라고 생각도 못했다. 갑자기 감기 기운이 있더라. 임신테스트기를 해봤더니 두 줄이 뜨더라"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박선주는 "임신 사실을 숨기고 혼자 가서 낳으려고 했다. 근데 너무 환하게 웃으면서 나를 안아주더라"라며 "나는 결혼을 안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근데 기자가 눈치를 채고 전화를 했다. 열애 기사를 낼까요 임신 기사를 낼까요 하더라"라고 말했다. 
박선주는 "오히려 그게 운명 같다. 안 그랬으면 내 성격에 그냥 진짜 혼자 가서 낳았을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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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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