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얼반이'가 파타고니아 풍경에 감탄했다.
2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세 얼반이’ 박명수X최다니엘X이무진과 가이드 안드레스의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여행이 그려졌다.
박명수, 최다니엘, 이무진은 안드레스가 운전하는 차에 탑승해 이동했다. 안드레스는 조수석에 앉은 박명수에게 “마테 만들어 줘야죠”라고 말했지만 단칼에 거절당했다.
이를 뒤에서 지켜보던 최다니엘은 “마테차 먹을래? 내가 해줄까?”라고 말했다. 최다니엘은 이무진의 도움을 받아 마테차를 만들기 시작했다. 최다니엘은 “이무진이 만들었다”라고 말하며 마테차를 건넸고, 안드레스는 “맛있다”라며 이무진에게 아르헨티나 여권이 바로 나올 것이라고 극찬했다.

드디어 파타고니아 여행을 시작한 네 사람. 자연이 돋보이는 드넓은 황야의 풍경에 이들은 감탄했다. 안드레스는 “진짜 대박이다. 내가 여기 오다니”라며 감탄했고 최다니엘은 “여기 처음이고 오고 싶었던 곳이지?”라고 물었다. 안드레스는 “지금 보니 다시 올 것 같다. 휴가가 생기면 무조건 올 것이다. 부모님께도 나중에 여행 오자고 물어보려고”라고 말했다.
어느덧 파타고니아 마을에 들어선 네 사람. 박명수는 마을을 본 후 “크리스마스 느낌이다. 여기 아름답다 진짜. 산타 마을 같다”라고 감격했다. 최다니엘은 “나쁜 마음이 안 들게 만든다. 동화 마을 같다”라고 덧붙였다.
네 사람은 한 레스토랑에 들어가 식사를 시작했다. 안드레스는 아르헨티나의 고기 1인분이 한국의 5배 정도 많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식사를 마친 이들에게 맛있는 디저트가 등장했다. 모두가 “맛있다. 꼭 이거 시켜라”라며 극찬했다. 최다니엘은 “한국에 있으면 맨날 사 먹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관광에 나선 이들. 웅장한 빙하를 마주한 이들은 어마어마한 광경에 말을 잇지 못했다. 박명수는 “37시간 올 만 하다”라고 말했고 영화 속 한 장면 같다고 감탄했다. 이들은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얼음 위에 올라가는 것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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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