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절친' 추성훈에게 경고 날렸다.."형이 아무리 싸움 잘해도"[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5.05.27 21: 41

‘찐친 케미’는 국경도, 나이도, 식성도 가리지 않는다. 추성훈과 김종국이 미국 LA에서 '아조씨' 케미를 뽐냈다. 
최근 추성훈의 유튜브 채널 '추성훈 ChooSungHoon'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킹받는 아조씨들의 미국 LA 타코 맛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두 사람은 LA 현지의 유명 타코 가게를 방문해 다양한 메뉴를 시식하며 유쾌한 케미를 완성했다.
김종국은 추성훈이 착용한 화려한 오렌지빛 시계를 보고 “형, 이 시계 뭐야. LA에서는 이렇게 반짝이는 거 하면 큰일 난다”고 지적했다. 이에 추성훈은 “큰일 나면 네가 좀 지켜주면 되지”라고 응수했지만, 김종국은 곧바로 “싸움을 아무리 잘해도 소용없다. 여기는 다 총 들고 다닌다. 형이 아무리 싸움을 잘해도 총알은 못 피한다"고 알렸다. 

"내가 아는 지인 두 명도 강도 당했다”는 김종국의 으름장에 놀란 추성훈은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시계를 바라봤다. 이에 김종국은 “형 귀걸이도 너무 반짝거린다. 다 빼고 다녀야 해”라고 거듭 지적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타코 맛집. 김종국은 타코를 한 입 먹은 후 "형, 이건 진짜 킹받는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에 추성훈은 "이 맛은 운동 후에 딱이야"라고 맞장구 쳐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음식뿐만 아니라 LA의 거리 풍경과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김종국은 "이렇게 형이랑 여행하니까 좋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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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추성훈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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