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배우 김현주가 대만 타이베이에서 진행된 나눔콘서트에 참여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굿네이버스 대만이 주최한 나눔콘서트 ‘Together We Shine’에는 현지 후원자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현주는 오랜 시간 이어온 나눔 활동을 공유하며, 좋은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현주는 지난 2010년 굿네이버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해외 봉사 활동, 캠페인 내레이션 재능기부 등 국내외 소외된 아동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대만 방문을 시작으로 굿네이버스 글로벌 홍보대사로서 나눔 행보를 활발히 이어갈 계획이다.

나눔콘서트를 앞두고 배우 김현주는 굿네이버스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과 나눔콘서트 수익금 전액은 아프리카 우간다 아동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현주는 “해외 사업장을 방문했을 당시, 아이들의 눈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찼다”며 “나눔이 주는 기쁨과 감동을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대중 굿네이버스 대외협력실장은 “한국에서 시작된 굿네이버스의 글로벌 홍보대사로서 후원자님을 직접 만나 선한 영향력을 전해주신 배우 김현주 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아동을 위한 좋은 변화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현주는 지난해 10월 공개된 넷플릭스 ‘지옥 시즌2’에 출연했으며, 내년 방송 예정인 tvN ‘100익의 거짓말’에 출연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