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블스플랜2' 정현규, 성해은 결별설 사실이었다 "응원하는 사이" [인터뷰①]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05.27 12: 05

'데블스플랜2' 우승자 정현규가 '환승연애2'를 통해 '현커(현실 커플)'가 돼 응원받은 성해은과의 관계에 대해 입을 열었다.
27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데블스 플랜: 데스룸(약칭 데블스플랜2')을 연출한 정종연 PD와 우승자 정현규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
'데블스플랜2'는 다양한 직업군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지난 20일 공개된 12회(최종회)를 끝으로 정현규가 우승하며 막을 내렸다. 

이 가운데 정현규는 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 시즌2'에서 현실 커플이 된 성해은과의 공개 열애로도 이목을 끌었던 터. '데블스플랜2' 공개 전후로 두 사람의 결별설이 여러 차례 제기됐으나 이렇다 할 답변이 없던 터다. 
이와 관련 그는 "해은이와 저는 '환승연애2' 이후로 지금까지 계속 응원하는 사이다. 잘 지내고 있다"라고 답했다. 그는 "커플로 행보나 활동을 꺼려하는 게 어떻게 되든 간에 방송으로 만나서 대중성을 얻고 화제성을 얻어서 활동을 하고 있지만 커플 관계 자체가 상품이 되는 게 꺼려졌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보호하고 많이 숨기려고 했다. 그래서 사귀게 된 것도 간접적으로만 표현했다. 지금도 그냥 서로 응원하는 사이로 밖에 대답해드릴 수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다만 정현규는 이후 행보에 대해 "이번 일로 저 자신을 많이 돌아보게 됐다. 제가 많이 미숙하고 불완전한 사람이라는 걸 깨달았다. 조금 혼자 치유하려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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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 티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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