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이하정 부부가 주말 한강 위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이하정은 25일 자신의 SNS에 “오늘 날씨가 다 했다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준호‧이하정 부부가 절친 신현준 가족과 함께 요트 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아이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햇살을 만끽하고 있었고, 어른들 역시 미소 가득한 얼굴로 단란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하정은 “시욱이 친구 가족이랑 민준, 예준, 민서네 가족이랑 한강 나들이 다녀왔어요. 남편이 시욱이랑 시욱이 친구 곧 초등 졸업이라고 축하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시간이었는데요”라며 자녀를 위한 깜짝 이벤트였음을 전했다.
이어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하고, 덕분에 어른들도 감사한 하루를 보냈답니다. 마지막엔 초등 졸업 축하 노래 부르다가 시욱이한테 ‘너무 창피하다’고 한 소리 들었네요”라며 웃픈 비하인드도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보기만 해도 힐링이에요”, “시욱이 너무 컸다!”, “요트에서 졸업 파티라니, 찐 사랑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준호‧이하정 부부는 2011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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