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열애' 최수영, ♥정경호 인성에 반했나…"이름 하나하나 다" [순간포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5.27 04: 30

배우 정경호의 인성이 드러났다.
26일 유연석의 유튜브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에는 ‘첫.손님은 너무 어!려!워! 유바리토크바리 | 영업 1일차’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배우 정경호와 설인아, 차학연이 등장했다. 세 사람은 MBC 새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에서 호흡을 맞추며, 오는 31일 첫 방송을 앞두고 홍보를 위해 유연석의 유튜브에 출연했다.

설인아와 차학연은 정경호에 대해 “처음으로 옆에 계속 가고 싶은 사람이다. 예민하거나 까칠하시면 어쩌지 싶었는데 촬영하면 할수록 자연스럽게 저희가 항상 옆에 붙어 있는 걸 보면서 그게 매력인가 싶었다”고 말했다.
유연석은 정경호에 대해 “사람을 끌어 당기는 매력이 있고, 스태프들 이름 하나 하나 불러가면서 인사한다. 그리고 연기에 진심인 사람”이라고 말했다.
정경호도 화답했다. 정경호는 설인아에 대해 “설인아는 조정석 같은 스타일이다. 가진 게 많다. 달란트가 많아서 쉽게 되게 많이 안다. 조정석이 수많은 대사를 외워오지 않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유연석은 “맞다. 우리는 발악 발악 하는데”라며 “(조정석이) 스케줄을 잘못 보고 온 적이 있다. 심지어 대본도 다음날 거였다. 그랬는데 10분만 달라고 하더니 패드를 잠깐 보고 바로 하더라. 정경호는 3일 필사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경호는 “설인아가 그런 스타일이다. 감각적이고 살아있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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