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융♥' 김종민, 결혼 한달 만 신혼여행…허니문 베이비? "자녀 2명 생각" [Oh!쎈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5.27 02: 10

코요태 김종민이 미뤘던 신혼여행을 떠난다. ‘1박2일’ 개근이라는 기록은 깨지지만, 달콤한 신혼여행으로 아내와 즐거운 추억을 쌓고 돌아와 펼쳐낼 에피소드와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김종민은 지난달 20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11살 연하 비연예인 사업가 아내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은 비연예인 아내를 배려해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된 가운데 김종민은 포토월에 서서 소감을 전했다. 그는 “너무 설레고 긴장도 된다. 묘한 감정이다. 다른 인생이 펼쳐질 것 같은 기대감도 크다”며 “자녀는 두 명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성별이 달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수 김종민은 20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11살 연하 예비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예비 신부가 비연예인인 만큼 혼자 포토월에 서는 김종민은 간단한 인터뷰에 응하며 간단한 소감을 전했다. 김종민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4.20 / soul1014@osen.co.kr

김종민은 히트곡이자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한국판 주제곡 ‘우리의 꿈’을 개사한 노래를 부르며 등장했다. 1부 사회는 유재석이 맡았고, 2부 사회는 문세윤과 조세호가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축가는 가수 이적과 린이 부르며 김종민의 앞날을 축복했다. 코요태 신지와 빽가를 비롯해 엄정화, 이효리, 화사, 인순이, 김준호, 김지민 등이 하객으로 참석해 결혼을 축하했다.
일반적으로 결혼식을 마치고 바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것과 달리 김종민은 기존 일정들로 인해 허니문을 연기했다. 당시 소속사는 김종민이 5월 말에 신혼여행을 떠난다고 밝혔고, 김종민은 27일 프랑스 남부로 신혼여행을 떠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다.
약 한달여 만에 신혼여행을 가는 김종민은 아내와 3주 가량의 허니문을 즐길 예정이다. 귀국은 다음달 중순으로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고, 바쁜 일정을 소화해 왔던 김종민은 잠시 숨을 고르며 아내와 함께 달콤한 휴식을 즐길 예정이다.
신혼여행을 장기적으로 떠나는 만큼 공백은 불가피하다. 특히 2007년부터 세워왔던 ‘1박2일’ 개근 기록도 허니문으로 인해 깨질 전망이다. 김종민은 ‘1박2일’ 시즌1을 시작으로 시즌4까지, 사회복무요원으로 잠시 자리를 비운 것을 빼면 단 한 번도 불참한 적이 없다.
한편 김종민은 현재 KBS2 ‘1박2일 시즌4’, 채널A ‘신랑수업’, ‘이제 만나러 갑니다’ 등에 출연 중이다. /elnino89192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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