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윌리엄·벤틀리, 인사 안했더니 싸가지 없다고…정체성 혼란 고민" ('4인용식탁')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5.05.27 06: 28

샘 해밍턴이 윌리엄, 벤틀리 형제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26일에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샘 해밍턴이 두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에 대한 걱정을 이야기했다. 
샘 해밍턴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샘 해밍턴은 "내 것도 있고 애들 것도 있다. 여행 갔을 때 찍어서 올리기도 한다"라며 "현재 내 채널 구독자가 좀 더 많다. 내 채널이 시작한 지 더 오래돼서 그렇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방송 화면 캡쳐
샘 해밍턴은 "아이들 채널은 시작한 지 한 달 밖에 안 됐는데 벌써 만 명이 넘었다"라고 말했다. 샘 해밍턴은 '개그콘서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예능을 하면서 자산을 모았다고 말했다.
샘 해밍턴은 "'개그콘서트' 보다 '진짜 사나이' 하고 나서 더 많이 벌었다. 그리고 나서 '슈퍼맨이 돌아왔다' 할 때 더 받을 수 있었다"라며 "1층은 윌리엄, 2층은 벤틀리 나는 1.5층 정도 벌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방송 화면 캡쳐
서경석은 최근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말했다. 서경석은 "광고 마케팅 때문이라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근데 회사 사람들은 떨어지면 이미지가 나빠질 수 있으니까 하지 말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서경석은 "코로나가 길어지니까 한 번 들어가서 봤는데 떨어지더라도 한 번 해보자 싶었다. 해보니까 너무 어렵더라. 6과목 중에 5과목이 법이다"라며 "언제 한 번은 공부를 하다가 내가 왜 시작했나 울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화면 캡쳐
서경석은 "시험 한 달 앞두고 집에 안 들어갔다. 밤 11시에 후배 사무실로 들어가서 그 사무실 탕비실에서 공부했다"라며 "집에서는 집중이 안되고 독서실에게도 못 가겠더라. 60점이 합격인데 60.083점으로 합격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샘 해밍턴은 "아이들이 방송 출연도 하고 혼혈이니까 걱정되는 게 예의를 잘 지켜야 하는데 얘네는 외국인이니까 예의가 없다고 할까봐 정체성에 혼란을 겪을까봐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샘 해밍턴은 "아이들이 아내와 함께 외출했는데 길 가던 사람들이 아이들에게 인사를 했다고 하더라. 아이들은 처음 보는 사람이고 모르는 사람이니까 인사를 안 한 거다. 그러니까 그 사람들이 '애들이 싸가지가 없네' 했다더라"라고 말했다.
샘 해밍턴은 누군가가 사진을 찍고 싶다고 할 때 아이들에게 먼저 의사를 묻는다고 말했다. 샘 해킹턴은 "아이들은 내가 소유한 물건이 아니다"라며 "부모는 옆에서 도와줄 뿐이지 넘어지면 스스로 일어나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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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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