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인기 절정에 만난 ♥아내에 오해 받았다 “떼돈 버는 줄 알아”(물어보살)[순간포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05.27 05: 57

이수근이 아내와의 웃픈 일화를 소개했다.
2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 318회에는 아내가 이혼 소송을 걸었다는 사연자가 등장했다.
결혼 1년 만에 아내에게 이혼 소송장을 받았다는 사연자는 “소송 내용을 보니 제가 20억을 가지고 있다고 쓰여있더라”라고 말했다. 연애를 하던 시절 사연자는 아내에게 매출을 10억~20억 정도라고 말한 적 있다는 것.

이를 듣던 서장훈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자기 능력을 뻥튀기를 한다. 이수근도 그렇고 나도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나 고음불가 때 (아내를) 만났는데 아내가 나 떼돈 있는 줄 알았다더라”라고 공감했고 서장훈은 “너 그때 하루에 행사 많이 다니고. 하룻밤에도 돈 1억씩 버는 줄 안다”라고 덧붙였다.
서장훈은 사연자에게 “일 6년 했다고 했다. 따져보면 (아내 말처럼) 매출 20억이 맞다”라고 말했고 사연자는 “모아왔던 돈도 다 넣어야 한다. 재산이 3억 정도 있었다. 생활비를 200만 원 정도 줬는데 돈이 없어지다 보니 생활비를 주려고 배달일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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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18회,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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