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이브' 박진영, 화끈 상체 노출.."짐승 같은 몸 목표" [Oh!쎈 현장]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5.26 16: 35

박진영이 '하이파이브'를 위해 준비한 과정을 전했다.
26일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 제공배급 NEW, 제작 안나푸르나필름)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강형철 감독, 배우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 박진영이 참석했다.
오는 5월 30일(금) 국내 개봉을 앞둔 영화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26일 오후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내 CGV 용산에서 영화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배우 이재인과 안재홍, 라미란 등이 출연하는 영화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으로 오는 30일 개봉된다.배우 박진영이 미소 짓고 있다.   2025.05.26 / soul1014@osen.co.kr

박진영은 장기 이식과 함께 초능력을 얻게 된 팀 ‘하이파이브’의 능력을 탐하는 빌런 ‘영춘’으로 등장했다.
이날 박진영은 "저는 싸우는 신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어려울 수 있다 생각했지만, 매 신마다 감독님이 정확히 디렉션을 주셨다. 그냥 감독님만 믿고 하니까, 너무 완벽한 CG가 나온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극중 상의 탈의로 노출을 보인 그는 "몸은, 대본에 ‘짐승 같다’라는 게 있는 걸로 기억한다. 그저 몸을 멋있게 만들기보다는, 캐릭터가 갑자기 힘이 생기면 어떤 몸을 가질까?라는 생각으로 몸을 크게 키우기보다는 근육이 선명히 보이도록, 다이어트하고 음식 줄이려 했다"라고 떠올렸다.
특히 신구와 '2인 1역'을 소화하기도 했던 박진영은 "신구 선생님 말투 같은 경우는, 정말 감사하게도 감독님 부탁으로 제 대사를 신구 선생님이 직접 읽어주셨다. 녹음하게도 허락해 주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걸 계속 연습하면서, 감독님과 중간중간 만나 체크했는데, 어느 순간 말투와 목소리가 장착됐으니, 그걸 현장에서 최대한 빼내도록 하자. 신구 선생님의 정체성과 저를 중화되어 중간 지점을 찾으려고 했다"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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