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무한도전' 향한 그리움.."오랜만에 멤버들 만나, 또 하고파" ('라디오쇼')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5.05.26 11: 25

박명수가 MBC '무한도전'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박명수는 26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지난 25일 열린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진행된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는 오랜 시간 팬들과 함께해온 레전드 예능 ‘무한도전’을 현실로 꺼내온 특별한 축제로, ‘무한도전’의 감성과 달리는 즐거움을 동시에 담아낸 러닝 이벤트다. 박명수, 정준하, 하하, 조세호, 광희, 전진 등 무한도전 멤버들이 직접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박명수는 "'무한도전' 20주년을 맞이해서 여의도에서 했다. 저는 안 뛰었다. 할 일이 많아서. 정준하씨는 뛰고 쥐났다고 난리가 났다. 그래도 완주를 했다. 오랜만에 멤버들 모습 보니까 반갑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진짜 옛날로 돌아간 느낌이었다. 예전에 M본부에 있던 피디들 다 만났다. 진짜 또 하고 싶더라. 멤버가 다 함께 하면 좋을 텐데 다 스케줄이 있고 사정이 있어서"라며 "나중에 다 모여서 인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오랜만에 너무 기뻤다. 날씨가 너무 좋았다. 축제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또한 '무한도전'이 그립다는 청취자의 말에 박명수는 "저도 그립다. 또 하면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열심히는 안할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k3244@osen.co.kr
[사진] SNS, 보이는 라디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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