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배우 윤현민이 장기 연애 후 결별, 그리고 비혼 선언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은 가운데, '미우새' 다음회에서 깜짝 소개팅이 예고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윤현민이 이복동생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가족 이야기와 함께 비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윤현민은 “아버지 재혼으로 어머니가 두 분이다”라고 고백하며, “동생이 프러포즈했을지 궁금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새어머니는 “너나 잘하세요”라고 일침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윤현민은 “저는 비혼...”이라고 조심스럽게 결혼에 대한 입장을 밝혔고, 새어머니는 “너도 결혼 좀 해야지”라며 걱정 섞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25일 방송된 예고편에서는 윤현민의 싱글라이프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을 예고했다. 절친 배우 최진혁이 그의 집을 찾았고, 소개팅 한 번도 해본 적 없다는 윤현민에게 “너 보러 일본에서 귀국한 여성이 있다”고 깜짝 선언을 한 것.심지어 “오늘 현민이만 보러 입국했다”는 그녀의 정체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랜 시간 연애 끝에 비혼을 선언했던 윤현민이 소개팅을 통해 다시 연애에 마음을 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윤현민은 과거 배우 백진희와 7년 연애 끝에 결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두 사람은 2016년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하며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주목받았지만, 2023년 9월 결별을 알리며 아쉬움을 남겼다. 당시 소속사는 “각자의 작품 활동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소원해졌다”고 설명했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