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아픈 손가락' 스피카와 재회했다.
24일 이효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랑스런 spica 10년만에 컵송"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스피카 멤버들과 식사 자리에서 만난 이효리의 모습이 담겼다. 완전체로 모인 스피카 멤버들은 일명 '컵송'을 부르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져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스피카는 지난 2012년 1월 10일 데뷔한 그룹으로, 데뷔 당시에 실력파 그룹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이효리가 프로듀싱에 나서면서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예능프로그램 ‘이효리의 X언니’에도 함께 출연하며 홍보에 나섰다.
그러나 이효리의 걸그룹이란 수식어에도 인기를 이어가지 못했고, 2017년 2월 데뷔 약 5년 만에 해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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