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이혼 전 母가 먼저 눈치채..“아이 때문에 참거나 망설이지 말라고”(동치미)[핫피플]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05.25 06: 55

김현숙이 이혼 전 어머니의 한 마디에 큰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남편이 밖으로 나도는 이유’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현숙은 ‘바람피운 남편, 한 번쯤 용서한다?’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저는 꼭 저 이유로 이혼을 했다고는 말할 수 없다. 한두 가지 가지고 (이혼을 했다거나), 일방적인 잘못이라기보다는”이라고 조심스럽게 입을 뗐다.

이어 “제 입장에서 어머니에게 고마웠던 게 이혼도 먼저 (이야기를) 꺼내기 전에 눈치를 채셨더라. 내가 너무 힘들어한다는 것을 눈치채고 먼저 이야기해 주셨을 때 눈물이 나더라. 아이 때문에 참는다면 절대 신경 쓰지 말라더라. 100% 뒤에서 지켜줄 테니 망설이지 말라더라. 무조건 마음을 우선순위로 하라더라.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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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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