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이 아들의 영재성을 뽐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은지원, 장수원이 고지용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은지원, 장수원은 고지용이 운영하고 있는 식당을 찾았다. 서로의 근황을 묻느라 바빴고, 건강을 챙기기에 바빴다.

특히 고지용은 최근 출산 소식을 전한 장수원에게 육아하느라 외출을 잘 못하지 않냐고 물었다. 은지원은 “아들이지?”라고 당당하게 질문했고 장수원은 딸이라며 “아놔 진짜. 형 왜 그러냐”라고 물었다. 은지원은 “애가 씩씩해서”라고 서둘러서 해명했고 장수원은 “계속 누워 있었는데”라며 어이없다는 듯 반응했다.
고지용은 “(아들이) 5학년이다. 영재 바이올린 학원 다닌다. 3년 넘었다”라고 자랑했다. 일일 MC 김동준은 젝스키스 멤버들이 육아 이야기를 하는 게 신기하다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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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