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우승+득점왕+도움왕’ 3관왕 차지한 살라, 올해의 선수상까지 싹쓸이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5.05.24 22: 32

모하메드 살라(33, 리버풀)가 프리미어리그를 정복했다. 
프리미어리그는 24일 “모하메드 살라를 프리미어리그 올 시즌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살라만큼 빛난 선수는 없었다. 살라는 28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23골을 넣은 2위 알렉산더 이삭(뉴캐슬)을 5골차로 제쳤다. 엘링 홀란(맨시티)도 21골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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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살라는 18도움으로 역시 1위에 올랐다. 2위 제이콥 머피(뉴캐슬)의 12도움을 멀찌감치 제쳤다. 살라는 46 공격포인트로 역대최다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47 공격포인트의 앨런 시어러와 앤디 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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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는 이미 2017-18시즌에 올 시즌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이 상을 2회 수상한 선수는 티에리 앙리,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네마냐 비디치, 케빈 더 브라위너에 이어 살라가 다섯번째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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