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살라(33, 리버풀)가 프리미어리그를 정복했다.
프리미어리그는 24일 “모하메드 살라를 프리미어리그 올 시즌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살라만큼 빛난 선수는 없었다. 살라는 28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23골을 넣은 2위 알렉산더 이삭(뉴캐슬)을 5골차로 제쳤다. 엘링 홀란(맨시티)도 21골에 그쳤다.
게다가 살라는 18도움으로 역시 1위에 올랐다. 2위 제이콥 머피(뉴캐슬)의 12도움을 멀찌감치 제쳤다. 살라는 46 공격포인트로 역대최다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47 공격포인트의 앨런 시어러와 앤디 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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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는 이미 2017-18시즌에 올 시즌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이 상을 2회 수상한 선수는 티에리 앙리,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네마냐 비디치, 케빈 더 브라위너에 이어 살라가 다섯번째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