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영현이 ‘연’을 리메이크한 소감을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가수 이영현이 출연했다. 콘서트 ‘나의 노래가 필요한 너에게’와 19년만에 본인곡 ‘연’을 리메이크한 소식을 들고 찾아온 이영현은 ‘사랑의 컬센타’ 코너에 크리에이터 랄랄, 가수 김태현과 함께했다.
‘연’을 리메이크한 소감으로 이영현은 “19년이라는 시간이 저에게도 뜻깊다”며 “들어오셨던 버전이 있어서 편곡을 많이 하진 않았다. 공연 버전으로 재발매를 했다”고 전했다. 이영현이 라이브를 한 소절 부르자 방청객과 게스트들은 “소름 돋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영현의 콘서트 ‘나의 노래가 필요한 너에게’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열린다. 이영현은 “게스트 없이 두 시간 반에서 세 시간 동안 20곡정도 부른다”며 “페이스 조절을 잘 해야 한다. 한 곡 안에서도 페이스 조절을 해야 해서 정신없다”고 밝혔다.
또 “사연을 받아서 신청곡을 불러드릴 예정이다. 굳이 제 노래가 아니어도 된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청취할 수 있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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