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기 옥순, ♥경수 등에 남은 전처 흔적 폭로..“토끼띠라 토끼 문신” (‘유부녀회’)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05.25 03: 13

‘나는 솔로’ 22기 옥순이 경수의 몸에 남은 전처 흔적을 폭로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로보락’에는 ‘결혼 심경 발표? 22기 옥순&남다리맥이 말하는 돌싱의 현실’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옥순은 경수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가 됐다. 다만 옥순의 경우 싱글맘, 경수의 경우 돌싱대디였기 때문에 전 배우자와의 연락은 피할 수 없는 부분. 이에 옥순은 “난 할 곳이 없는데, (경수는) 아이가 있기 때문에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다. 그래서 자녀 문제로는 아무런 터치를 안한다”고 전했다.

이날 옥순은 “근데 좀 속상한 게, 제가 왜 (경수의 전 배우자가) 토끼띠인 걸 알았냐면 문신을 했어요. 등에다가 전 배우자의 띠를 문신을 했다. 오빤 용인데, 근데 거기 왜 토끼가 있나. 근데 더 속상한 건 오빠는 모른다, 등이니까. 저만 그냥 매일 보고 있는 거다”
또한 옥순은 결혼에 대한 로망을 묻자 “로망은 없는데, 오빠랑 의견차는 있다. 오빠는 이미 올렸고, 저는 없으니까. 최대한 저한테 맞춰주겠다고는 했는데 오빠가 로망이 있더라. 클럽처럼 파티식으로, 손님이 오면 팔찌를 둘러주고. 오빤 그걸 원하더라. 하객 부르는 것도 사실 애매한데, 웨딩 촬영을 하면 되니까 오빠 쪽에 최대한 맞춰주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옥순은 해명하고 싶은 게 있다면서 “오빠랑 자녀관계를 많이 물어보신다. 사실 저는 가능성이 전혀 없다. 오빠가 묶었다”며 정관수술을 고백했다.
이어 “하려면 이제 풀어야하는데, 이것도 시한이라는 게 있어서. 오빠말로는 요즘 세상에서는 절대 안된다더라. 그래서 오빠한테 ‘우리가 낳으면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해’ 이런 장난을 치는 게 아예 가능성이 없어서 그런건데, 방송에 나갔을 땐 그건 모르시니까. 낳아라, 낳지 말라로 파가 갈리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옥순은 “넷이 충분히 행복하게 살 수 있기 때문에 그건 더이상 얘기하지 않는 걸로”라고 덧붙였다.
한편 옥순과 경수는 지난해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 22기 돌싱특집에 출연해 최종커플이 됐다. 두 사람은 방송이 끝난 후에도 연인 관계를 이어갔고 아들, 딸과 가족처럼 지내는 모습을 공개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한때 결별설이 있기도 했지만 두 사람은 이를 극복하고 부부가 됐다. 
/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